주식을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쓰기로 해놓고, 세상에나... 며칠 만에 쓰는 글인지 모르겠다. 혹시나 기다린 사람이 있다면(없을지도 모르지만ㅠ) 미안한 마음을 가득 담아 오늘 글을 써보겠다.
드디어 주식 구매다.
주식 구매 방법은 간단하다. 가격을 정하고, 버튼만 누르면 완료.
하지만, 같은 삼성전자라 할지라도 누구는 5만 원에 누구는 5만 백원에 산다. 순간 순간마다 가격은 변동하고, 그 요동치는 가격 속에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이 있다.
1. 가격 정하기
얼마에 살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현재 요동치는 그래프 가격으로만 살 수 있는 것 아니야? 하는데 아니다. 주식을 사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2. 주식 구매 방법 정하기
주식을 사는 것이 스마트 스토어나11번가처럼 정해진 금액으로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나 금액을 정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증권사가 어디든 같은 개념임)
1) 지정가
가격은 내가 정한다!
본인이 원하는 금액을 정해서 주문을 넣는 방식이다. 현재 1주에 만원하는 주식이 있다고 예를 들어보자 난 1만 원에 그걸 사면 손해라는 판단이 들고, 한... 9천 원이면 살 거야 하는 생각이 든다면 지정가 구매를 이용하면 된다. 지정가로 9천 원으로 주문을 넣어 두어 그 가격이 되면 거래가 되는 방식이다. 거래가 안될 시 주식거래 종료시각에 주문이 취소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장점은 내가 기준을 두고 움직이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맞춰 구매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날 주가가 9천 원으로 내려오지 않는다면 거래가 안된다. 개인적으로 지정가 구매를 애용한다. 본인은 주식 구매 시 원하는 가격에 넣어두고 그래프를 잘 안 보는데 이유인즉슨 그래프를 보면 오히려 마음이 더 싱숭거리기 때문이다.
2) 시장가
시장에 맞춰 사겠다!
현재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에 맞춰 사는 방식이다. 현재 시장에서 부르는 값(호가)에 맞춰 자동으로 주문이 들어가 채결이 된다. 가격은 내가 정할 수 없으니 수량만 정할 수 있다. 시장가에 맞춰 살 경우 지정가보다는 손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시장가의 장점은 체결이 가능 금액에서 바로 체결이 되기 때문에 빨리 사야하는 이유가 있다면, 시장가를 사용하는게 유리하다.
** 개인적으로 주식을 시작하는 입장에선 시장가보단 지정가 거래를 하시라 권하고 싶다.
주식을 해보면 알테지만, 그래프는 초단위로 움직이게 된다. 그걸 계속 보고 있으면 사실,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주식을 사기 전 회사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고, 사고자 하는 가격을 먼저 결정해 지정가 구매를 넣어보라 권하고 싶다. 사실, 초보에게 엄청난 정보나 인사이트가 있을 리 만무하다. 당장에 구매해야 하는 일이 아닌 이상 지정가 구매를 권해본다. (다만,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은 노노)
사실, 이 두가지만 알아도 주식 구매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다음 포스트는 시장가와 지정가 외 구매 방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다.
'새나라의 주린이 > 주식 기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주식기초 :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총정리 (0) | 2020.08.29 |
---|---|
#5. 주식기초 : 공모주 한방에 이해하기! (일정확인부터 청약까지 총정리) (0) | 2020.08.29 |
#4. 주식기초 : 주식 거래 시간과 구매방법 총정리 (0) | 2020.08.28 |
#2. 주식기초 : 위탁증거금률 변경! 이걸 먼저 해야합니다! (0) | 2020.06.30 |
#1. 주식기초 : 키움증권 VS 한국투자증권 증권사 수수료 비교 (0) | 2020.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