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는 공부중] 필룩스 대응방안 (3)

2021년 1월 20일 현재시간 오전 11시 38분

오전 중에 미친 상승을 보이던 필룩스가 예상대로 대폭락을 했다. 

예상했는데, 어떻게 대응했냐고? 수익률 49%까지 갔는데, 50%가 넘으면 1차로 팔라고 했다가 미끄러지고 말았다. 하하, 하하핫 

 

 

 

아오. 빡친다. 매번 내가 정한 리미트를 기다리다가 미끄러진다. 상한가를 바랐던 것도 아닌데, 짜증이 솟구친다. 게다가 어제 종가를 뚫고 내려가기도 했다. 근데, 짜증이 좀 나도 불안하지 않다. 

 

현재 외국인들은 사팔 사팔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길게 있어본 결과, 이 종목은 쉬운 종목은 아니다. 

어느 정도 이 흐름을 예상했지만 그래도 짜증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일단, 나는 홀딩 예정이다. 

애초에 어디까지 가는지 한번 볼 요량이었기에 가격이 떨어지는 것 자체는 불안하진 않다. 근데, 왔다 갔다 하는 게 엄청 짜증 난다. 뭔가 약 올리는 느낌 같은 느낌. 

 

일단 나는 홀딩이지만, 나를 따라할 필요는 없다. 모든 결정은 투자자의 몫. 

한 가지 조언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매도 가격 적정선을 정해놓고 움직여야 사실상 대응이 힘들지 않다. 

그것이 없이 다 올라가면 판다. 최고점에서 판다. 이렇게 되어버리면 어느 지점에서 팔아도 후회가 된다. 최고점에서 탁 팔 수 있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언제나 익절은 옳다. 

나만의 대응기준이 있어야 한다. 

 

오전장이 끝나가는 지금이다. 

오늘도 성투!